자연 속에서 전통 방식으로
설탕 없이 엿과 조청을 만들어 온 학정마을
학정마을은 조선 중엽부터 여러 성씨가 정착해 형성된 오랜 역사의 농촌마을입니다.
마을 뒤편에는 예로부터 학이 머물던 곳에 세운 정자가 있어 ‘학정(鶴亭)’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지금도 마을 곳곳에 정자가 남아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정마을은 오래전부터 전통 방식의 엿과 조청을 만들어 온 곳으로, 곡물가루, 시간의 힘으로 단맛을 내는 제조 방식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빠른 생산보다는 손이 많이 가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방식을 선택해, 곡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담백한 엿을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쌀엿과 조청을 만들고 있으며,
이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분들께 전하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깔끔한 풍미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전통식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을 인근에는 학정저수지와 생태 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팽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진 숲은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며,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전통 식품 문화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